책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여서,
매일매일 책을 읽어주고 도서관도 많이 다녔는데,
둘째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제가 읽어줄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더라구요.
아이의 욕구는 점점 더 커지는데, 제가 다 채워주지 못하는 것 같아 많이 미안하던 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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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족이었습니다.
늘 제가 읽어줘야 했는데, 이제 스스로 책을 찾아서 읽으려고 하고,
또 오랜시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대견합니다.
둘째도 형이 읽고 있으면, 아직 내용은 모르지만 계속 소리에 노출되고 있어,
북트리 소리가 나면 반응하고 좋아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목소리 톤으로 표현하고 글놀이 하는 것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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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도 해주길 잘했다고 너무 좋아하네요.
북트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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