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를 만나고 ~ 처음부터 끝까지 책읽는 습관이 생겼어요.
이전에도 책 읽는 걸 좋아하긴 했는데, 자꾸 읽어 달라고 조르면,
엄마의 저질 체력으로 인해 짜증폭발...
돌아서면 미안함에 후회하곤 했는데...
단비는 무한반복 읽어주니 평소 단비가 읽어주고,
시간날때 제가 한번정도 그림이랑 자세히 보면서 읽어주면 되어서 좋아요.
단비랑 책 읽는 동안에 설거지며, 집안 정리할 짬도 생기고,
저에겐 든든한 육아 지원군이 생긴 기분^^
그리고 예전에는 아직 글을 못 읽다보니 내가 읽어주지 않으면,
책을 꺼내 맘에 드는 그림만 보곤,
온 방에 책을 산더미 처럼 널어두곤 했는데,
지금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를 듣고선 정리도 척척!!!
[중략]
북트리를 만난 건 저에계 정말 단비같은 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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